r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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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2015 Similan

# 3/22 Dive Log

름양 2015. 4. 5. 21:27

# 다이빙 포인트

동영상 - GoPro3 / 사진 - Canon Powershot D30


1. Tachai Pinnacle

 - Dive time : 43'34'' (07:28 am)

 - Max Depth : 28.33m

 - Avg. Depth : 15.02m

 - Temp : 26.5c ~ 28.6c

 - Desc.  

 어제 마지막 다이빙한 포인트 한번더!! 굳굳

어제보다 더 강한 조류!!!! 그런데 웨일샤크는 ㅜㅜ 아쉬워

푸질리아도 떼지어 다니고 조류가 쎄서 그런지 큰 그루퍼 2마리가 락 아래에서 발견.

어제 못본 연산호도 다시한번 자세히 보고 다시 봐도 이쁘다 ㅜㅜㅜㅜ

연산호를 보니 제주도 가고싶당





수면휴식 중 돌고래를 만났다 ❤️

여기저기 배 주변에서 나타난 돌고래들. 11초 부터 ~ 더 가까이서 못찍어서 너무 아쉽다 ㅠㅠ





2. Richelieu Rock

 - Dive time : 43'16'' (11:13 am)

 - Max Depth : 27.72m

 - Avg. Depth : 16.85m

 - Temp : 26.8c ~ 30.3c

 - Desc.  

 웨일샤크 나오는 포인트. 

오전에 다 지나갔나보다. 하지만 포인트가 이쁜 Raja Ampat이 생각 나는 포인트 이다.

바닥 수심이 30~35m 정도 되는듯 하고, 수면에서 바닥까지 월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브리핑에선 수면에서 rock 윗쪽이 보인다고 했는데, 막상 입수할땐 보이지 않음. 

이 포인트 근처 리브어보드들이 7~10대?가 있는걸 보니 

유명 포인트임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실제 수중에서도 다이버들을... 많이 봐서 행여나 팀을 놓치지 않을까 자주 팀을 체크하며 다이빙을 했다. 

잘못하다 다른 팀을 쫓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

입수시 조류가 있어서 입수때 라인을 붙잡고 입수.

다이빙 중 수면 한번 보고 월 한번 보고, 

다른 포인트에선 많이 보지 못한 니모들이 이곳에 다 있었다. 핑크, 블랙, 크라운 아네모네들. 

그리고 27m 지점엔 해마도 있고, 이미 다른 다이버들이 보고 지나가서 그런지 숨어 있다. 

그리고 발견한 옐로박스피쉬!! 왜 따라 오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숨어 버린다. 




3. Richelieu Rock

 - Dive time : 35'44'' (02:12 pm)

 - Max Depth : 28.72m

 - Avg. Depth : 16.71m

 - Temp : 27.8c ~ 29.6c

 - Desc.  

오늘 이곳에서 쭉 다이빙. 3번 다이빙 중 한번은 만나겠지 했으나 이번에도 못 만났다 ㅠㅠ

입수 때 라인을 잡지 않고 다른 다이버와 함께 떠내려가며 입수를 해서 ... 처음에 팀을 놓쳤다. 

분명 앞에 다이버가 있었는데 ... 우선 버블이 보였던 방향으로 나아가니, 먼저 갔던 팀이 돌아온다.

한번 다이빙 했던 포인트 였던지라 놓치면 상승 해야지라고 생각 했었는데, 다행이다. 

팀을 모두 만나고 나선 평온한 다이빙을 진행. 

다이빙 했던 곳이지만 또 다른 느낌이다. 그냥 지나쳤던 아이들도 다시 보이기 시작. 

첫다이빙에 만났던 해마를 또 만났다. 이 근처에 사는 아이인가 보다. 

옐로박스피쉬도 !! 

그리고 수면을 바라보니 바라쿠다 무리가 있다. 찍고 싶었는데 나랑 수심 차이가 크다. 

오전과 어제 바라쿠다 봤으니 그냥 멀리서만...

가이드가 날 부르길래 가보니 frogfish가 있다!!!! 올레~

브리핑때 frogfish에 격하게 반응했더니 가이드가 내 생각이 났나보다. 땡큐-

맙소사 내사랑 씬벵이. 나에게 등만 보여준다 아주 조금

그런데 ... 다른 다이버가 날 찌르며 씬벵이가 있는 락 아래쪽 코랄 피쉬를 알려 준다...ㅠㅠ 

난 지금 씬벵이가 더 중요한데.. ok 사인을 보내고 씬벵이를 다시 보니 

락 안으로 숨었다.... oTL.... 귀요미 씬벵이를 이렇게 눈앞에서 못보다니 ㅠㅠ 안괴롭힐게 .. 

남은 다이빙 내내 frogfish를 찾았으나 투어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frogfish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속상 할 수가... 




4. Richelieu Rock

 - Dive time : 41'14'' (05:16 pm)

 - Max Depth : 27.88m

 - Avg. Depth : 15.57m

 - Temp : 27.5c ~ 29.5c

 - Desc.  

웨일샤크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역시나 안나타났다 ㅠㅠㅠ

그리고 입수때 보니 rock의 꼭대기가 보였다. 물이 빠졌나?

직전 다이빙에서 본 씬벵이를 찾으러 같은 장소로 갔으나... 없다 ㅠㅠㅠ 어디갔니

전체 rock을 영상으로 담고 싶었으나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계속 수심을 깊에 타다 보니 컴퓨터에 deco가 걸릴뻔 했다. 

휴 .. 영상찍고 하느라 컴퓨터를 계속 체크를 못했는데

NDL이 1분 남을걸 보고 깜짝 놀라며 상승. 

다시한번 컴퓨터 체크를 중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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