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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 - 실기 (DMV) 본문
필기를 치고 1년안에 실기를 합격 해야 하는데,, 6개월이 흘렀다 -_-;;;
바쁜 스케쥴 + 미루다 미루다 이젠 안되겠다 하여 실기셤 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국에서 면허 따자마자 조금 운전해 본게 전부인 10년 장롱면허 경력의 나는 막상 도로를 운전 한다 생각 하니 겁이 나서
운전교육해 주시는 분과 2시간 연수를 받았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사항들도 잘 알려 주셔서 자신감 최고로 실기를 예약 했다.
* 예약하기
필기는 줄 서서 칠 수 있지만 실기는 무.조.건. 예약 필요
◇ DMV : https://www.dmv.ca.gov/
[Online Services] → [Appointment] → [Behind-the-Wheel Drive Test] 메뉴로 이동
downtown 보다는 LA 외곽에서 실기셤을 많이 보는 듯 하다. 외곽이 차가 적어서 운전 하기 편하다는 얘길 들은듯 하다.
그리고 오후 보다는 오전이 좋은것 같기도 하고.. 이건 사람마다 다를 듯.
* 준비물
Car, Car insurance, Car registration, Permit, California drive license
→ 없으면 셤을 못침. 그래서 주변에 아는 사람 없으면 운전 학원으로 연락해서 동행 요청을 해야 함.
(시험 칠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게 넘나 신기 한것 ...)
* 실기 시험 과정
1) DMV 내 Driving Test 창구로 바로 가서 이름과 예약시간/도착시간을 쓰고 기다림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2) 직원이 이름을 부름
3) 준비물들 보여주면 주소 변경 여부를 묻는다. 변경 됐으면 얘기 하고 변경.
4) 다시 서류들 돌려 주면서 운전대 위에 올려 두고 기다려라고 함
5) 차를 운전 해서 driving test 로 이동
6) 감독관이 올때까지 기다림
7) 감독관 오면 채점표에 사인하고 기본 테스트 실행 ( 다음 참고 )
8) 같이 코스 돌고 DMV로 다시 돌아옴
9) 합격/불합격 여부 알려 주고, 못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상세히 해줌. 영어 못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쉽고 디테일 하게;;;
10-1) 불합격 → 그냥 집으로 가서 다음 셤 다시 예약
10-2) 합격 → 처음 서류 접수한 창구에서 임시 면허 받으면 됨
임시 면허가 2개월 인데, 2개월 내로 면허증이 안오면 임시 면허 다시 받으러 dmv 가야함;;;;
(실제로 남편이 2개월이 넘도록 안와서 dmv 다녀옴... )
* 합격 기준
No more than 15 errors
* 실기 내용
1) Arm Signals - left, right, slow or stop / dmv에서 찾은 이미지. 구글에 검색해도 많이 나온다.
(https://www.dmv.ca.gov/portal/dmv/?1dmy&urile=wcm:path:/dmv_content_en/dmv/pubs/dl603/teen_htm/drivingskills)
2) Pre-drive checklist (나의 채점표에서 발췌)
감독관이 차 밖에서 하나씩 얘기하면 실행 하면 된다.
Brake 라고하면 밟으면 되고, Left/Right 라고 하면 깜박이를 켜면 된다.
나 같은 경우 Defroster, windshield wipers, headlights는 그냥 손으로 알려만 달라고 했다.
3) Driving
차선 변경, 좌회전, 우회전 감독관의 지시대로 운전하면 된다.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지시는 비교적 여유 있기 알려 주는 편이었다.
* 주의 사항
1) 사각 지대 확인
한국 사람들이 많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좌/우 차선 변경 하거나 좌/우회전 시 사각지대 확인을 위해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려야 한다. 살짝 오버 액션이 필요 한듯. 첨에 ???? 이게 정말 안전한가 싶은 생각... 연습 할수록 익숙해 지긴 했지만 그래도 안 익숙하다 -_-
2) 표지판
한국 표지판 잘 기억 안나지만 .. 여긴 더 다양 한거 같다. 시간대별로 우회전 안되는 곳도 있고, 빨간불에 가면 안되는 곳도 있고, 표지판을 잘 확인 해야 한다
3) 속도
집들이 있는 골목에선 보통 25마일, 일반 도로는 35마일, 하이웨이는 65마일 정도 인데, 필기 칠때 주변의 차들과 흐름을 같이 하라는 말이 있다.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빨라도 사고가 난다고... 그래서 실기 셤 칠땐 기준 속도에서 5마일 정도 적은 속도로 하는게 좋은것 같다. 10마일 적게 운전 하면 느리다고 피드백 받음....
4) 좌회전
좌회전 신호가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신호가 없다 (아마도). 우리나라로 따지면 비보호 좌회전이 대부분. 초록불이면 차를 횡단보도 지나서까지 운전 후 반대편 차가 안오면 좌회전!! 늦어도 노랑불이면 차들이 멈추니 이때 다들 좌회전을 한다.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한 신호에 2~3대가 가는거 같다.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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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기 후기를 얘기 하자면...
나는 Culver city로 결정. 나름 집이랑 가깝고 코스도 나쁘지 않다라는 후기들을 보고 결정.
유투브에서 실기 코스 검색 → 주말에 남편이랑 연습 하러 감 (갔더니 연습 하는 차들이 꽤 있었다)
(구글에서 본인이 셤 치는 DMV Driving test route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유투브나 이미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 첫 번째 방문 : 셤도 못치고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했지만 잘 되겠지 하는 맘에 실기 치러 가는데, 아침이라 트래픽 장난 아님... 그래서 30분 정도 늦었는데 셤을 못 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어서.... 참내.....
그래서 2주 후로 다시 예약
# 두 번째 방문 : 광탈
일찍 도착 해서 기다리며 준비.
출발 하는데 연습 했던 코스가 아니다. 당황쓰....
그래도 뭐 별일 있겠냐 했는데 감독관이 멈춰라고 한다?????? 난 잘 멈췄는데... 출발한지 10분 만에 dmv로 돌아와서 피드백을 받으니
clear keep 구간은 비워 둬야 한단다 -_- 참내
그리고 자전거 share road 이니 오른쪽을 잘 봐야 하고(나 오버액션으로 잘 본거 같은데?????), 속도도 너무 느리다고 ... critical issues로 광.탈.
충격과 공포의 실기 시험 이후 남편은 한동안 나를 낙방으로 불렀다 _- 후..
다시 유투브 각종 실기 영상과 주말에 운전 연습을 했다
(Critical issues 항목이 있는데, 이 부분이 걸리면 다른 거 다 통과해도 떨어지는것 같았다...)
Critical issues는 감독관의 개입 / 신호 무시 / 어디 부딪히거나 안전하지 않게 운전 할때 / 속도 이슈 등이 있다.
# 세 번째 방문 : 합격
1시간 반 전에 도착 해서 dmv 에서 사람 구경 하며 시간 보냄.
필기 한번 합격 후 3번의 실기 시험을 칠 수 있는데, 1번째 실기 비용은 필기칠 때 지불하는 비용에 포함되어 있고, 2,3번째 실기 비용은 각 $7을 지불 해야 한다.
30분 가량 기다린 시험 감독관이 오는데 지난번 그 사람이다 ^^^^^ 제발 다른 사람을 바랬건만.. 포기하고 인사 했더니 갑자기 뒤에 감독관이랑 바꾼다???? 날 기억 하는건지 어디 기록이 남아 있는건지 이전에 했다고 바꿨다. 나이스????
새로운 감독관과 출발. 다행히 유투브에서 본 코스로 시험을 봤고 PASS!!!!!
물론 아슬아슬... 마지막 피드백 받을때 속도 때문에 조심 하라고 하더라.. 느려도 안되고 빨라도 안되고...
임시 면허증 받고 당당히 dmv를 걸어 나옴 ㅋㅋㅋㅋㅋㅋ
차마 부끄러워 채점표를 올릴 순 없지만, 채점표도 면허증이 오기전까지 임시 면허증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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