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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Paris - London

7박8일 파리-런던 여행 #1일째

름양 2015. 7. 24. 19:30

7박8일 일정으로 파리-런던 여행 시작! (6/20 ~ 6/28)


한달 전 급 결정된 여행으로 비행기도 부랴부랴 예약하고, 숙소도 부랴부랴 예약하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출발 날이다!!!! 일주일 먼저 출국한 남편도 볼 수 있다 ^-----^


직항 타는 설레는 맘으로 일찍 공항에 가서 기내식도 주는 아시아나지만 라운지가서 밥도 먹도 뱅기 시간만 기다림

뱅기까지 탔는데 1시간동안 기내에서 대기 .... oTL.... 하하하하하하 갑자기 리부팅도 됨 하하하하 출발전 부터 불안 불안 .... 


<오우 재부팅이다 재부팅 이런 공대생...>

12시반 뱅기가 3시간 뒤로 변경 되면서 이렇게 쿠폰 받고 스벅에서 샌드위치 커피를 또 먹음 ^^




숙소 체크인을 밤 10시 까지 해야 하는데, 연착으로 인해 결국 남편에게 먼저 체크인을 요청 .... ㅠㅠ 

숙소에 못 들어갈까봐 어찌나 불안하고 짜증이 났던지 .... 

하지만 기내식을 받자마자 기분이 풀렸다 

기내식 메뉴는 양식 ; 치킨스튜 / 한식 ; 쌈밥, 양식 : 감자베이컨구이 / 한식 ; 해산물찜



<쌈밥>


<????> 자다 일어나서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오!오! 파리 도착. 12시간 넘게 걸리는데 .. 12시간도 안 걸렸다 0_0 호우 정말 뱅기가 날라왔네 

여기 입국 심사도 대충대충, 미리 예약해둔 에어프랑스 리무진 타러 폭풍 워킹 했지만 베낭이 안나와 ㅠ

생각해 보니 베낭이라 그냥 가지고 탈걸 ㅠㅠ 1등으로 짐 찾는 곳에 도착했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나감.. 하하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아마 내 기억이 이떄가 밤 9~10시 사이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지그재그 멋지당 


<에어프랑스 리무진 정거장> 리무진 타는 곳에 도착. 밤 10시가 지난 Paris

예약하면 저렴하다고 해서 했는데 가격차이가 없었다 ^^

숙소가 개선문 근처라 쓰여져 있는 배차시간보다 거의 2배를 기다리며 겨우겨우 탐


***** 에어프랑스 리무진 예약 *****

홈페이지 : http://boutique.lescarsairfrance.com/ihm_vad/AIR_FRANCE/index.php

런던 out 이었기 때문에 편도로 구매

편도는 17 €

예약 후 메일로 Voucher가 오고, 이걸 프린트해서 리무진 탈때 기사아저씨에게 보여주면 된다

기사아저씨가 바코드 찍고 태워줌

Voucher에 터미널에 따라 리무진 타는 위치도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쉽게 탈 수 있다

<에어프랑스 리무진 티켓> 요렇게 생겼다


공항에서 개선문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 되었던것 같다 

<보고싶었던 개선문 (Triumphal Arch)>


남편을 개선문 앞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 개선문이 너무 크다 0_0 너무 커 ...

국제 미아 되는 줄 알고, 급 데이터로밍으로 남편이랑 연락이 되었다 ㅠㅠ

이때 시간이 밤 11시. 1시간에 9천원 내고 데이터 사용 -_-

그와중에 개선문 찍고 구경하며 샹제리제 거리를 찾는데

가장 밝은 빛이 나는 거리가 샹제리제 거리였다. 

에어프랑스 내리는 곳이 샹제리제와 맞은편 거리쪽이라 내리는 곳은 어두컴컴

개선문 - 샹제리제 거리를 지나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에펠탑으로 고고

20분 거리에 있는 에펠탑. 

걸어가는 내내 에펠탑이 보이는데 도저히 가까워 지지가 않는다.


<에펠탑 (Eiffel Tower)>

내 눈으로 에펠탑을 보는 날이 오다니

평생 파리 여행 못 할 줄 알았는데

감동 그자체 ㅠㅠ


매일 에펠탑 야경 보려고 숙소도 이 근처로 잡았는데 

너무 잘한듯 ^^


숙소로 돌아와서 자려고 보니 어느덧 새벽 1시가 지났다


** 매시 정각 10분동안 반짝반짝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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