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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Raja Ampat - #9day log (14.05.07) 본문

Diving/2014 RajaAmpat

2014 Raja Ampat - #9day log (14.05.07)

름양 2015. 9. 2. 20:00

14.05.07 - Dive #9day


1. Sardine Reef



- MaxDepth : 24.33m

- Dive Time : 65'42'' (07:25 am)

- Avg. Depth : 13.87m

- Temp : 27.3c ~ 28.0c

- Desc. 

씨마운틴. 입수하자마자 상어 발견. 다이빙 내내 상어다. 블랙팁샤크 !

샤크를 보고 이동을 하니 락 아래 엄청 큰 랍스타 3마리가 있다.  

자고있는 상어 발견. 월따라 이동을 하니 자이언트 바라쿠다가 있다. 

위에는 푸줄리나 떼가 있고, 옐로테일피쉬도 있고, 트레발리도 있고, 머야머야 다들 아침 먹니...?

가이드가 죽은 푸줄리아 한마리를 가지고 다닌다. 

출수 직전 가이드가 부른다. 가보니 가지고 다니던 푸줄리아를 탐칭봉에 끼어 자이언트 모레이에게 준다 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 모레이 밥 먹는거 처음봐 0ㅁ0 이렇게 봄  싱기방기

다이빙 중 저 멀리서 모래가 일어나서 보니 샤크 2마리가 사냥을 했나보다 

작은 물고기들이 모두 모였다가 사라지고 샤크 2마리만 그자리를 맴돈다. 빙글빙글

5미터 지점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상어한마리가 옆을 조용히 지나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승을 하고 나서 보니 해파리가 많다. 이 해파리들 먹느라 작은 물고기들 몰려 들고, 샤크도 많은가보다




2. Blue Magic



- MaxDepth : 23.66m

- Dive Time : 51'09'' (10:30 am)

- Avg. Depth : 15.71m

- Temp : 27.5c ~ 30.1c

- Desc. 

만타포인트! 만타는 못봤다. 이미 클리닝을 다 받고 갔나보다

생각보다 조류가 쎄고 큰 아이들이 많았는데 

참치 떼!!! 자이언트 바라쿠다 떼!!!! 0_0 신나신나

역시나 푸줄리아들도 떼를 지어 다닌다. 

요 몇일 다이빙 내내 랍스타를 본다 ㅋㅋㅋ 그리고 밥 먹는 거북이. 물구나무를 서서 밥을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니....?

잭피쉬 스쿨링도 봤다. 한마리 한마리 나타나더니 갑자기 나쪽으로 온다 ㄷㄷㄷㄷ 그러다 다시 방향을 튼다 ㄷㄷ

잭피쉬 뒤엔 바라쿠다도 몰려 들고, 트레발리가 아닌 정말 참치가 등장했다.

포인트 이름처럼 블루 매직이다 ㅋㅋㅋㅋㅋ

팔라우의 블루 코너 같다. 




3. Cape Kri



- MaxDepth : 29.64m
- Dive Time : 58'59'' (02:43 pm)
- Avg. Depth : 13.28m

- Temp : 27.5c ~ 31.2c

- Desc.

Raja Ampat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라고 한다. 한번의 다이빙으로 283종의 어류를 기록한 포인트!

강한 조류 때문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입수전부터 기대 두근두근

포인트 뒤로 넘어가면 하강조류가 쎄서 넘어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다시 돌아왔다. 

돌아올때 역조류 때문에 흐억 힘들어 ... 

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느낌의 포인트. 수심 얕은 곳에서 빛에 반사된 엄청 큰 스위트립을 봤다. 

1m는 넘어 보이는 ..... 

바다쪽으로는 상어가 지나가고, 참치가 지나가고, 각종 트래발리들. 

윌쪽으로는 산호 위 작은 물고기들이 자리잡고 있다. 

아 만티스도 만났다 ㅋㅋㅋ 조류를 타고 다이빙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왜 유명한 포인트인지 몸소 깨달은 다이빙이었다. 

조류걸이 걸고 한 곳에 가만히 있어도 좋을것 같다.



짜잔, 월따라 있는 산호들







4. Friwin Bonda



- MaxDepth : 17.71m
- Dive Time : 62'53'' (18:48 am)
- Avg. Depth : 11.17m
- Temp : 28.1c ~ 28.6c
- Desc.
마지막 나이트다이빙이다 ㅠㅠ
지형이 월인데 바닥으로 내려갈수록 윗쪽이 월로 막혀 있다 
바닥에 소라게들을 찾았다. 2마리가 같이 다닌다. 
바위틈엔 역시나 레드투스트리거가 자고 있다. 꼬리를 흔들며 ㅋㅋ
고스트파이프피쉬를 찾았다는 신호를 보고 구경을 하고 비켰는데 다른 다이버가 핀으로 날려 버렸다 
하하하하하하하 만다린이 생각 나네 'ㅁ'; 
랜턴 풀 충전을 안했더니 다이빙 끝날 무렵 랜턴이 꺼졌다 ;; 
다행히 다른 다이버의 카메라 빛을 쫓으며 구경을 했다. 무조건 풀 충전 해야지 .... 
복어가 작은 산호 위에 자고 있는 모습을 봤다 ㅋㅋㅋㅋㅋ
강아지 같다 
출수 하기 직전 또 워킹샤크를 만났다. 너도 안녕 

자고 있는 복어 
1년 넘게 나의 잠금 화면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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